이 글은 파크골프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두번째 글입니다.
첫번째 글은 점수를 줄이기 위해 스코어를 기록하면 더 재미있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죠.
첫번째 내용을 읽어 보신 후에 보셔도 좋지만 그냥 안 읽고 이 글만 읽으셔도 됩니다~

파크골프는 참 재미있는 스포츠입니다. 무척 재미있죠.
그런데 왜 재미있을까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세요?

파크골프장은 많이 있습니다. 어떤 골프장은 어렵고, 어떤 골프장은 쉽습니다.
여기서 어렵다 쉽다는 판단은 주로 '파'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파4 코스에서는 4타로 홀 아웃 하면 적당한 것이고 (사실 쉽죠ㅎㅎ)
5타에 홀 아웃을 하면 어려운 코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실 내용은 어렵다 쉽다는 상대적인 평가라는 것입니다.
'동반자'가 '나'보다 더 많이 쳤다면 내가 잘치는 것이고,
'동반자'가 '나'보다 덜 쳤다면 내가 못친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동반자' 인데, '동반자'가 없다면 평가를 할 수 있을까요?
평가 이전에 재미가 있을까요?

'동반자' 없는 라운딩은 재미없습니다.
아무리 멋진 경치의 골프장이라고 해도, 재미있는 코스의 골프장이라고 해도...
동반자가 없다면 재미가 없습니다! 물론 연습같은 경우는 아닙니다만.

생각해보세요. 하루종일 혼자서 파크골프를 치는 장면을...
홀에 공을 넣는게 뭐가 그리 재미있겠습니까?
아무도 봐주지 않고, 아무런 평도 없고, 내기도 없고 ㅎㅎㅎ 

서두는 여기까지이고, 이제부터 본론에 들어가겠습니다.
파크골프를 더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은 좋은 '동반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좋은 동반자는 실력이 비슷한 동호인이 될 수도 있고,
대화가 즐거운 동반자가 될 수도 있고, 또 성격이 비슷한 동반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만날 수 있는 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현재의 동반자면 더욱 좋겠지만 가급적 다양한 파크골프 파트너를 만나서
그중 나와 맞는 좋은 동반자를 찾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동반자를 많이 만나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자,
파크골프 파골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홈페이지에 가입하셔서 클럽 항목으로 들어오시면 적절한 클럽을 찾아 가입할 수도 있고,
원하시는 내용을 기입하여 클럽을 만드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만든지 얼마되지 않아 당장은 원하시는 클럽을 찾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동반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노력을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변명입니다ㅠㅠ)

웹 프라우저에서 (PC나 스마트폰)
pagol.co.kr
로 들어오셔서 가입해보세요. 기본적인 파크골프장 정보와 클럽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홈페이지와 연계된 스코어 관리 앱이 있습니다.
구글플레이에서 '파골점수'라고 찾아보시거나,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nm.pagolscore&hl=ko
를 눌러서 다운받아보세요.

이 파골점수 앱에서 기록하고 저장한 정보는 파골 홈페이지와 연계해서
다른 동호인과 스코어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활용하시면 훨씬 재미있는 파크골프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즐골하세요~